LGD, 실적감소 가파르다…목표주가↓-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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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예상보다 실적감소 추세가 가파르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26%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안성호, 박세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영업적자 전환 이후 12월에는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4분기 LCD 패널가격 하락 및 생산가동률 조절을 반영해 4분기 연결 영업적자는 15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산업전반의 신규라인이 증가해 공급과잉이 전망된다"면서 "4분기 이후 글로벌 수요침체가 심화되면서 LCD 패널 가격 급락과 생산가동률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LCD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특별한 계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당순자산(PBR)은 대만 AUO 대비 51% 높아 주가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안성호, 박세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영업적자 전환 이후 12월에는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4분기 LCD 패널가격 하락 및 생산가동률 조절을 반영해 4분기 연결 영업적자는 15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산업전반의 신규라인이 증가해 공급과잉이 전망된다"면서 "4분기 이후 글로벌 수요침체가 심화되면서 LCD 패널 가격 급락과 생산가동률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LCD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특별한 계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당순자산(PBR)은 대만 AUO 대비 51% 높아 주가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