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09학년도 정시모집 수능 '변환표준점수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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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15일 ‘2009 정시모집 전형’에 적용하는 수능 변환표준점수표를 발표했다.
변환표준점수표는 탐구영역 각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를 방지하기 위해 대학이 자체적으로 환산해 나타낸 표이다.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대부분 과목이 표준점수 최고점과 백분위 100점에 대해 73.72점으로 인정키로 했다.예를 들어 백분위 100점에 해당되는 윤리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77점,세계지리는 74점이지만 둘 다 73.72점으로만 전형에 반영된다.대부분 과목이 표준점수 최고점을 73.72점으로 환산하지만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국사만 최고점을 71.09점으로 반영한다.과학탐구도 대부분 과목이 최고점을 73.72점으로 반영하지만 물리I만 69.22점으로 반영한다.
서울대는 2007학년도까지는 같은 백분위일 경우 같은 최고점을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백분위가 같더라도 표준점수가 차이나면 환산점수도 차이가 나도록 했다.예를 들어 윤리 과목에서 백분위 100점이고 표준점수 최고점인 77점을 받은 수험생은 73.72점으로 반영되지만 백분위가 100점이라도 표준점수가 75점에 그친 수험생은 71.96점을 받게 된다.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은 “서울대의 이번 자체반영점수표는 백분위는 같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변환표준점수표는 탐구영역 각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를 방지하기 위해 대학이 자체적으로 환산해 나타낸 표이다.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대부분 과목이 표준점수 최고점과 백분위 100점에 대해 73.72점으로 인정키로 했다.예를 들어 백분위 100점에 해당되는 윤리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77점,세계지리는 74점이지만 둘 다 73.72점으로만 전형에 반영된다.대부분 과목이 표준점수 최고점을 73.72점으로 환산하지만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국사만 최고점을 71.09점으로 반영한다.과학탐구도 대부분 과목이 최고점을 73.72점으로 반영하지만 물리I만 69.22점으로 반영한다.
서울대는 2007학년도까지는 같은 백분위일 경우 같은 최고점을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백분위가 같더라도 표준점수가 차이나면 환산점수도 차이가 나도록 했다.예를 들어 윤리 과목에서 백분위 100점이고 표준점수 최고점인 77점을 받은 수험생은 73.72점으로 반영되지만 백분위가 100점이라도 표준점수가 75점에 그친 수험생은 71.96점을 받게 된다.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은 “서울대의 이번 자체반영점수표는 백분위는 같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 첨부자료
- EXCEL 2009_seoul.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