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분기 영업익 전년比 41.3% 증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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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대상에 대해 제품가격 인상과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옥수수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감소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3200원에서 9600원을 27.3% 하향 조정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4분기 예상 영업실적이 매출액은 2315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수익성 개선은 전 제품군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류와 MSG, 액체양념류 사업부문은 가격 인상으로 이익이 확대될 전망이고, 육가공과 냉동식품, 농수산류는 지난해 실시한 구조조정 효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분당 사업 부분은 비싼 가격에 구매한 옥수수 재고가 내년 2월께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여 3월부터는 영업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2009년이 대상의 영업 정상화 원년이 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단행했던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에 이어 2009년에도 지속돼 적자 사업군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주요 제품군에서 이뤄진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2008년말 기준 순차입금이 2700억원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차입금 축소를 지속적으로 단행할 예정인 만큼 주가 할인 요인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올해 비싼 옥수수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전분당부문의 이익감소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낮춰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다만 옥수수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감소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3200원에서 9600원을 27.3% 하향 조정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4분기 예상 영업실적이 매출액은 2315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수익성 개선은 전 제품군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류와 MSG, 액체양념류 사업부문은 가격 인상으로 이익이 확대될 전망이고, 육가공과 냉동식품, 농수산류는 지난해 실시한 구조조정 효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분당 사업 부분은 비싼 가격에 구매한 옥수수 재고가 내년 2월께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여 3월부터는 영업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2009년이 대상의 영업 정상화 원년이 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단행했던 구조조정 효과가 올해에 이어 2009년에도 지속돼 적자 사업군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주요 제품군에서 이뤄진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2008년말 기준 순차입금이 2700억원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차입금 축소를 지속적으로 단행할 예정인 만큼 주가 할인 요인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올해 비싼 옥수수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전분당부문의 이익감소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낮춰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