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일본의 팝아티스트 '아이 야마구치(Ai yamaguchi)'를 미국 LA 전시회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리브 TV '강희의 6가지 중독'을 통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보여주고 있는 최강희는 지난 22일 방송된 2회에서 좋아하는 뮤지션 '제이슨 므라즈'의 공연을 찾아 직접 디자인한 모자를 선물했다.

이번에는 최강희와 '아이 야마구치'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최강희는 야마구치를 '향기가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야마구치와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하며 예술적 감성을 함께 나눴다.

이번 만남을 위해 직접 인사동으로 가서 화첩을 준비한 최강희는 한지로 만들어진 화첩에 대해 일본어로 설명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다해 만남을 준비했다.

야마구치는 만남 이후 자신의 그림을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최강희에게 선물로 보내왔다.

최강희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멀미나도록 두근거리는 설레임"이라고 만남 전의 감정을 전하고 "당신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멋진 사람. 그래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라며 야마구치에 대한 느낌을 남겼다.

아이 야마구치는 일본의 팝아티스트로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특히 유명하며 화장품 슈에무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슈를 끈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