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굿모닝신한증권‥사장~신참 직원까지 '다양한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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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계층 지원,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비전과 전략을 갖고 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나눔 경영은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와 공헌이 회사의 사명이자 책무라는 기본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 증권사 이동걸 사장은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는 사람은 한 달에 적어도 한 번쯤은 이웃을 들여다봐야 한다"며 "기업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공헌이지만 고객이자 가족인 이웃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함께 가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사회 공헌"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사내에는 이 사장이 직접 단장으로 활동 중인 사회봉사단 '新사랑'을 비롯해 2002년 사내 최초로 설립된 봉사 동아리 '사사모', 대리 이하급 직원들로 구성된 '영리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조직은 문화 예술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1년에 한 번씩 구족화가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굿모닝신한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매년 봄에는 서울 여의도 지역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웃을 초청해 봄꽃 축제를 함께 갖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차원에서는 결식 아동, 미숙아, 소아암 어린이, 시각장애인 돕기 행사를 벌이며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축에 앞장 서고 있다. 작년부터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위치한 상군두리 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체결하고 도농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천사의 집이나 예광 공동체,서울 영아원과 같은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미래 세대 육성을 통한 차세대 리더 양성 차원에서는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생 경제아카데미와 신한장학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문화재 보전 후원이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같은 신한금융그룹 연합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사장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우리 사회 음지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