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의 계열사인 KB데이타시스템(대표이사 정연근)은 지난 10일과 11일 민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인 ‘사랑의열매’와 아동권리 보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각각 15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급여의 일정액을 매월 출연해 조성됐다.

KB데이타시스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시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향후 자원봉사단을 조직, 연중 지속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