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엿새만에 숨을 고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6포인트, 0.38% 내린 327.2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실업수당 청구액수 증가 등 경제지표 부진과 자동차 구제안 통과 난항 우려에 하락하자 국내 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억원, 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5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4일째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성광벤드가 1~3% 떨어지고 있고, 평산은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소폭 상승하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3% 넘게 상승 중이다. GS홈쇼핑, 유니슨도 강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