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벅스차트 4주 연속 1위 … '총 맞은 것처럼 질주하나'
12월 둘째주에 접어들어도 가수 백지영(31)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고속질주하고 있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 벅스뮤직은 11일 7집 앨범으로 돌아온 백지영이 신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 최근 4주간 벅스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위에는 새 앨범 '붙잡아도'로 돌아온 린이 신곡 '매력쟁이'를 발표한지 일주일 만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주 52위였던 케이윌이 이번 주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두 번째 미니앨범 'Pretty Girl'로 음악방송에서 컴백무대를 펼친 그룹가수 카라는 10위에 랭크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특히 이번 주는 리메이크 노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승환의 '좋은날'을 리메이크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주 56위에서 금주 9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리메이크한 윤건은 벅스차트 34위에 안착하며 원곡에 이어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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