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봉사는 또 하나의 목표' - 아름다운 기업 '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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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수상단지를 둘러보는 3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금호건설의 봉사활동 현장을 박영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한 양로원.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의지할 곳 없는 할머니들을 위해 손수 밥을 짓고 배식을 합니다.
급여 끝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1000만원과 간식도 전달했습니다.
세심한 보살핌에 할머니들의 얼굴에는 어느 새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렇게 늙은이들 생각해서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할머니들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한 금호건설 이연구 대표이사는 주변을 잘 돌보는 것이 기업활동의 또 하나의 목표라고 강조합니다.
“지금 여러 가지 경제가 어렵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양로원에 계신 어른분들이 더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찾아 뵙고 조금이나마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기업 금호건설.
그룹의 슬로건을 이어받은 것이지만 금호건설의 아름다운 기업을 향한 의지는 남다릅니다.
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해야만 지속가능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임직원들의 확신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지가 반영되어 금호건설은 고객과 함께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중장기 비전으로 삼아왔습니다.
금호건설은 2004년 아름다운 자원봉사단을 발족하여 연 1,0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테마를 정해 캠페인성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사랑의 집짓기 운동.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1가구 이상을 방문해 리모델링과 신축 작업을 해주는 봉사활동입니다.
2004년 12월 이 캠페인이 탄생한 이후 총 24가구의 사랑의 집이 탄생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집니다.
지난 6월초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해 9가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금호건설의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저희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해외국가에서도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런 활동을 이어나가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려고 합니다.”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아름다운 기업,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기 위한 금호건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