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대표이사 사장 이종상)는 사업구조 및 조직 혁신,그리고 기업문화 확립에 이르기까지 경영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현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는 상시변화관리체제를 구축했다. △섬김경영 △선진경영 △성과경영이라는 3대 경영방침과 △창조적 혁신으로 내부 동력 창출 △부동산시장 안정의 선도적 기여 △재무안정으로 영속기반 구축 △고객존중으로 섬김경영 구현 △신성장 사업의 주도적 참여라는 5대 실천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 중이다.

한국토지공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객의 니즈에 접목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혁신제안시스템인 '새롬터 블루프린트'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율혁신과제,혁신베스트3C과제 등 상향식 과제 235건과 CEO창의혁신참여의견서,BPO(사업과정최적화)과제 등 하향식 과제 215건을 포함 총 450건의 과제를 발굴,이 중 79.4%의 과제를 이행 완료했고 우수창의혁신사례 482건을 창의혁신제안시스템에 게시하여 사내 구성원들이 이를 공유해왔다.

최우선 고객인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창의혁신목표를 'Capturing VOC '로 설정,고객의 불만과 제안을 내부시스템과 연계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국민이 궁금해 하는 점을 직원이 찾아가서 해소해 주는 '새롬터 블루프린트 지식인' 서비스를 사내 지식경영시스템인 토공서원(土公書院)에 개설해 고객과 지식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부임한 이종상 사장은 외부 환경이 변하더라도 혁신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고객 관점의 일상 혁신'을 구성원이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밖에 벽허물기 기업문화 프로젝트인 '이오공감',창의혁신과제의 스폰서십 촉진,변화주도자 그룹(525명)인 CA 육성, CoP(학습동호회) 지원 등 제안활동에 업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기존의 '땅장사'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국민에게 질 좋은 토지를 더 싸게 공급하고,부동산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토지공사는 이를 위해 'Change Up 2008'이라는 경영쇄신활동에 이어 택지와 산업단지의 조성원가를 각각 5%와 10% 인하한다는 목표로 '코스트 다운 365'운동을 전개 중이다. 그리고 .저탄소녹색성장'에 발맞춰 새로 착수하는 신도시에는 태양광,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공급시설과 대중교통 중심의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