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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아 반갑다! 비디오 게임업계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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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 외출 줄이고 집안에서 여가
    MS 11월 X박스360 매출 124% 증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거의 전 산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비디오 게임업체만이 홀로 웃고 있어 주목된다.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집안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비디오게임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8일 비디오 게임업계가 최고 사양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와 함께 피트니스,악기연주,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내놓으면서 금융위기라는 힘든 현실에 지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지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닌텐도,소니 등 비디오 게임 3인방의 게임기 매출은 11월에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차트트랙에 따르면 MS의 'X박스360'의 11월 유럽지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났다. 사상 최대 증가율이다. 닌텐도의 '위(Wii)'도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이 43%에 달했으며,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도 판매가 3%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도 비디오 게임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에 따르면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는 올 들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 10월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급증했다. 특히 게임업계가 지난해에도 호황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웨드부시 모건 시큐리티의 에드워드 우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연말 쇼핑 대목에 비디오 게임업계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게임업계가 최고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X박스360'과 '위''PS3' 등 차세대 게임기는 지금까지 총 7500만대가 팔렸으며,게임 소프트웨어 시장도 확대 추세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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