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마을호 무궁화호에 노래방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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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부 호남 전라선 등 전국 모든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내에서 노래방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대표 김승영)은 최근 코레일과 계약을 체결, 지금까지 장항선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해왔던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카페 노래방’ 사업을 전국 철도노선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금영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초까지 호남 전라 경부 중앙 태백 영동 경북 등 장항선을 제외한 전국 7개 철도노선을 운행하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에 자사의 최신 노래 반주기인 ‘필통(feelTONG)’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공급물량은 열차당 2대씩 총 332대다.금영 관계자는 “호남 및 전라선 철도는 이달말부터, 경부 등 나머지 철도노선은 내년 1월 중순부터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철도 이용객들은 열차에 설치된 열차카페 카운터에 노래 반주기 사용신청을 한 뒤 요금(30분 5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에앞서 코레일은 지난 2월부터 장항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객실 1칸을 개조해 미니노래방 2개와 비디오게임방,인터넷 PC방,스낵바,진동안마의자 등을 설치한 ‘열차카페’를 시범운행해 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대표 김승영)은 최근 코레일과 계약을 체결, 지금까지 장항선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해왔던 새마을·무궁화호 ‘열차카페 노래방’ 사업을 전국 철도노선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금영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초까지 호남 전라 경부 중앙 태백 영동 경북 등 장항선을 제외한 전국 7개 철도노선을 운행하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에 자사의 최신 노래 반주기인 ‘필통(feelTONG)’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공급물량은 열차당 2대씩 총 332대다.금영 관계자는 “호남 및 전라선 철도는 이달말부터, 경부 등 나머지 철도노선은 내년 1월 중순부터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철도 이용객들은 열차에 설치된 열차카페 카운터에 노래 반주기 사용신청을 한 뒤 요금(30분 5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에앞서 코레일은 지난 2월부터 장항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객실 1칸을 개조해 미니노래방 2개와 비디오게임방,인터넷 PC방,스낵바,진동안마의자 등을 설치한 ‘열차카페’를 시범운행해 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