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5% 이상 급등하며 108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후 12시4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21% 급등한 1081.6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도 장중 다시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늘어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799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31억원, 기관은 30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2015억원 매수 우위다. 기계업종이 10%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중이며 운수장비업종도 7.91% 오르고 있다. 증권, 전기가스, 건설업종도 7~8%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4.22%, 4.21% 오르고 있다.

이날 오바마 신 뉴딜정책 수혜종목으로 꼽힌 두산중공업(10.86%), 두산인프라코어(14.72%), 효성(6.43%), 현대중공업(13.40%), LS(12.16%), 대한전선(15.00%), 부광약품(5.05%) 등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