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소디프신소재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 신청했습니다. 소디프신소재는 이영균 사장이 회사의 첨단기술을 유출하고 있다며 조백인 전 대표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시킨 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됐습니다. 소디프신소재측은 동양제철의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