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인플루엔자 치료제 식약청서 3상 임상실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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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인 '페라미비르 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상 임상실험을 허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크리스트가 개발한 이 의약품은 조류독감 등 다양한 인플루엔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임상 3상실험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1050명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녹십자는 2006년 바이오크리스트와 '페라미비르 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발매는 2010년께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녹십자는 내년 하반기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독감백신 'GC501'을 발매할 계획이며,2010년에는 조류독감 백신도 선보일 방침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미국 바이오크리스트가 개발한 이 의약품은 조류독감 등 다양한 인플루엔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임상 3상실험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1050명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녹십자는 2006년 바이오크리스트와 '페라미비르 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발매는 2010년께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녹십자는 내년 하반기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독감백신 'GC501'을 발매할 계획이며,2010년에는 조류독감 백신도 선보일 방침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