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4일 오전 10시 서울과 인천, 경기 대부분과 강릉, 속초, 양양 등 강원 상당수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낮 12시를 기해 경기 안산, 부천, 김포, 화성 등과 충남 태안, 당진, 서산, 그리고 인천에 초당 12~16m의 바람이 불 것이라며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밖에 5일 오전 예정으로 광주와 전남 나주, 장성, 영광, 전북 고창, 군산, 임실, 전주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발효기준값 이하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발효기준값이란 아침 최저기온의 평년값에서 1/2 표준편차를 감한 값의 정수값을 말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