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3일 서울 공덕동 신보본점에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에 2009년 말까지 10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1조20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협약보증 대상은 신한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운전자금 대출로 기업당 최고 30억원까지 최장 5년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