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씨텍시스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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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트히터를 생산하는 광진윈텍(대표 신규진)은 사업다각화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충남 대전에 있는 전자센서 부품 제조업체인 씨텍시스템 지분 45.5%(약 5억원)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씨텍시스템은 자본금 10억원으로 2001년 설립된 비상장업체로 선루프 컨트롤러,센서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약 50억원.
광진윈텍은 오는 19일 씨텍시스템의 임시 주총 및 유상증자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지분률을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주력 생산제품인 시트히터,발열핸들,통풍시트의 다단계 온도조절장치에 센서 칩(ECU)을 사용하고 있어 시너지를 통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씨텍시스템을 인수했다"며 "향후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카 등 전기 센서 분야에 새로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다"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광진윈텍은 전기차 생산업체인 CT&T에 기존 승용차보다 전력이 높은 72V짜리 시트히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씨텍시스템은 자본금 10억원으로 2001년 설립된 비상장업체로 선루프 컨트롤러,센서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약 50억원.
광진윈텍은 오는 19일 씨텍시스템의 임시 주총 및 유상증자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지분률을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광진윈텍 관계자는 "주력 생산제품인 시트히터,발열핸들,통풍시트의 다단계 온도조절장치에 센서 칩(ECU)을 사용하고 있어 시너지를 통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씨텍시스템을 인수했다"며 "향후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카 등 전기 센서 분야에 새로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다"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광진윈텍은 전기차 생산업체인 CT&T에 기존 승용차보다 전력이 높은 72V짜리 시트히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