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서현 자살…연예계 '자살 도미노'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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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서현 자살…연예계 '자살 도미노' 우려 여전
이서현씨의 시신은 1일 오후 4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모 오피스텔 지하 녹음실에서 스튜디오 사장 박모씨에 의해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시신 옆에서 발견된 유서에 하느님과 부모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한 용서를 비는 내용과 가수로서 성공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비관 등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현은 노끈으로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속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빈소는 서울 도곡동 영동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04년 데뷔한 그룹 엠스트리트는 지난해 초 두 번째 싱글 '텐션(Tension)'을 발표했었다.
이서현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탤런트 안재환, 국민배우 최진실과 장채원, 김지후 등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이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며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