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5인조 그룹 엠스트리트의 멤버 이서현(29)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서현씨의 시신은 1일 오후 4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모 오피스텔 지하 녹음실에서 스튜디오 사장 박모씨에 의해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시신 옆에서 발견된 유서에 하느님과 부모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한 용서를 비는 내용과 가수로서 성공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비관 등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2004년 데뷔한 그룹 엠스트리트는 지난해 초 두 번째 싱글 '텐션(Tension)'을 발표했었다.
이서현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탤런트 안재환, 국민배우 최진실과 장채원, 김지후 등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이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며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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