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인 코어세스가 하락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최근 '러브콜'이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어세스는 전거래일대비 7.69% 급등한 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증권사인 도이치증권과 UBS를 통해 각각 4만2800주와 3만700주 이상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외국인은 지난달 24일부터 전거래일(28일)까지 닷새 연속으로 코어세스를 매수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총 보유지분율도 당초 1.55%에서 2.56%로 1%포인트 이상 불었다.

코어세스는 앞서 10월 폭락장에서 90% 이상 감자를 실시, '줄 하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