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켐이 최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폴켐은 가격제한폭(14.53%)까지 치솟은 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켐은 지난주 말 공시를 내고 제 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신주 3080만주를 발행, 운영자금 154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 신주는 100만주가 배정 된 이 회사의 최대주주 강흥섭씨를 비롯해 모두 36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2일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