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슨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설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텍슨은 가격제한폭(14.75%)까지 떨어진 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에만 68만여주의 매도 잔량이 쌓인 상태다.

텍슨은 지난주 말 공시를 내고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 등 모두 70억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320만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530원이며, 청약일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이다. 납입일은 오는 22일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