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투자유망 종목 8選-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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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우리투자증권은 12월 첫째주 전략으로 순현금에 비해 시가총액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이 증권사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거시 환경 불안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가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유동성 위기를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순현금을 보유한 종목이 방어적인 포트폴리오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전기초자, 남양유업, 파라다이스, 대덕전자, 삼성중공업, 삼양제넥스, 현대미포조선, KTH를 선정했다.
한편 강 팀장은 최근 반등에 대해 대규모 구제금융과 후속 조치들이 발표되면서 단기간 돈을 너무 많이 풀어 발생하는 유동성 랠리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강 팀장은 "반등이 저점 통과국면에서 나오는 금융장세인지, 아니면 하락의 연장선상에서 나오는 'Echo Bubble'인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Echo Bubble이란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내린 금리와 유동성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반등했다가 후유증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를 말한다.
강 팀장은 "아직 반등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유동성 랠리인지, Echo Bubble인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가계소비와 실업률, 기업부도율 등 저점 예측 능력이 뛰어난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거시 환경 불안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가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유동성 위기를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순현금을 보유한 종목이 방어적인 포트폴리오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전기초자, 남양유업, 파라다이스, 대덕전자, 삼성중공업, 삼양제넥스, 현대미포조선, KTH를 선정했다.
한편 강 팀장은 최근 반등에 대해 대규모 구제금융과 후속 조치들이 발표되면서 단기간 돈을 너무 많이 풀어 발생하는 유동성 랠리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강 팀장은 "반등이 저점 통과국면에서 나오는 금융장세인지, 아니면 하락의 연장선상에서 나오는 'Echo Bubble'인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Echo Bubble이란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내린 금리와 유동성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반등했다가 후유증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를 말한다.
강 팀장은 "아직 반등이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유동성 랠리인지, Echo Bubble인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가계소비와 실업률, 기업부도율 등 저점 예측 능력이 뛰어난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