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11월 25일 중국 상하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정식업무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태평양의 중국 사무소 개설은 2004년에 설립인가를 받은 북경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상하이 사무소에는 조영준 변호사(연수원 19기)가 대표로 있으며 최경화 중국변호사 등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영준 변호사는 "상하이 사무소의 개설을 통해 서울 본사와 북경, 상해를 잇는 명실상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 사무소를 개설한 법무법인은 태평양 외에도 베이징 지역에 광장과 세종 상하이에 지평ㆍ지성과 대륙이 있다. 개소식에는 김정기 상해총영사,임수영 상해한인상회회장 등 정ㆍ관ㆍ재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