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내년 2월 자본시장법 시행을 대비해 금융투자윤리 및 자본시장법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번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 증권사 임직원(3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투자윤리 과정은 '금융소비자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 하에 사고방지 목적의 소극적 직무윤리보다는 지속생존을 위한 적극적 직업윤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15일부터 실시하는 자본시장법규 과정은 ①자본시장법 개관 ②금융투자상품 ③금융투자업 ④증권의 발행과 유통 ⑤불공정거래 ⑥집합투자기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자본시장법규 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고, 금융투자윤리 교육은 CD로 제공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