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소주 전쟁'에 뛰어들었다.

손담비는 최근 금복주 참소주의 CF모델로 1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최근 주류 업체들이 여성 톱스타들을 앞세워 광고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손담비가 출사표를 던진 것.

참소주 측은 "전 모델 이수경과의 잔류 계약기간에도 불구하고 손담비를 새 모델로 발탁하기 위해 계약을 서둘렀다"며 "이수경이 오는 12월까지 계약기간이지만 현재 손담비와 CF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역대 참소주 모델로는 한예슬, 이보영, 이수경이 활동했었다.

한편, 경쟁사의 모델로는 두산의 '처음처럼' 모델로 이효리가, 진로의 신제품 'J'의 모델로 송혜교가, 진로의 '참이슬'의 모델로 하지원이 활동중이다.

손담비는 현재 미니앨범 '미쳤어'로 활동 중이며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마르코와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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