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쿼리그룹 존 워커 회장은 1일 맥쿼리증권의 기업금융부문 회장으로 윤경희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윤경희 회장은 윤경희 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스탠포드에서 경영자 연수과정을 수료했으며 1976년부터 약 20년간 한국종합금융의 이사를 지냈다.

이후 Baring Brothers Limited의 이사 겸 서울 사무소 대표, 아이엔지증권 이사 겸 서울지점 대표, 아이엔지 한국대표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에이비엔암로아시아증권의 회장 겸 한국 대표를 지냈다

존 워커 회장은 "이번 영입은 한국 시장에 대한 맥쿼리의 확신과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윤경희 회장의 한국 시장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들이 맥쿼리가 한국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외국계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