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KC코트렐이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내년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반등이 기대된다는 한 증권사 호평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인된다.

1일 오전 10시45분 현재 KC코트렐은 전거래일대비 9.26% 급등한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KC코트렐에 대해 "내년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반등이 기대된다"며 "올해 신규수주가 약 2020억원으로 올 예상실적인 168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제조원가의 85%를 차지하는 철강가격이 급등하면서 외형이 큰 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나, 내년에는 철강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여 올해와 반대되는 결과가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