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가 이사회에서 감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한가로 추락했다.

2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신지소프트는 가격제한폭(15%)까지 떨어진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에만 77만주 가량의 매도 잔량이 쌓인 상태다.

신지소프트는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자 후 신지소프트의 자본금은 98억5200만원에서 9억85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