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수전환에 힘입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승출발한 환율은 1480원대에서 매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봅니다. 권영훈기자!!! 코스피가 106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1시 현재 어제보다 3.06%오른 1,061.33를 기록중입니다. 미 증시가 오바마 효과로 4일째 상승하면서 코스피 역시 3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매도로 출발한 외국인이 10시를 넘겨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증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 1천억원이상 매수한 데 이어 이시각 현재 400억원 매수하고 있습니다. 기관 역시 1300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만 1600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업종은 1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오름셉니다. 어제 중국의 금리인하로 수혜가 예상되는 두산 인프라코어는 12% 이상 급등중입니다. 이와함께 코스닥 지수는 300선을 돌파했습니다. 11시 현재 3.40% 오른 305.57을 기록중입니다. 코스닥 300선 탈환은 지난 19일 이후 6일만입니다. 미국 쇠고기가 국내 마트에서 판매를 재개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네트와 한일사료, 한미창투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율은 3일만에 상승전환해 1480원대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어제보다 5원90전 오른 1,48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