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는 다음달 14일에 서울소재 3개 학교에서 '제23회 운용전문인력시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용전문인력시험은 자산운용기관의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서, 1998년 12월에 실시한 1회 시험이후 지난 22회 시험까지 총 67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운용전문인력은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에서 간접투자재산· 투자자문계약 재산 등에 대한 운용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제화되어있다.

시험과목은 투자분석, 운용 및 전략, 투자와 리스크, 윤리, 법규 총 5개 과목이며, 과목별 과락(40점 미만) 없이 7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운용전문인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실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