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5일 2.89포인트(1.02%) 오른 287.39에 마감됐다. 뉴욕증시 폭등의 영향으로 4.07%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새로 출발하는 NHN이 6.53% 급등했다.

차바이오텍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했다. 차바이오텍의 우회상장 대상인 디오스텍의 지분 8%를 보유한 테이크시스템즈와 차바이오텍 지분 3.15%를 갖고 있는 위즈정보기술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 조성에 2조원가량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꼽히는 와이엔텍 중앙디자인 시공테크 등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미국산 쇠고기의 대형마트 납품 소식에 이네트 한미창투 한일사료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키움증권(-6.71%) 서울반도체(-2.63%) CJ홈쇼핑(-3.26%) 등이 내렸다. 모코코는 BW 발행이 무산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고,포넷도 감자 결정 여파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