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펀드 판매ㆍ운용보수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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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각각 20%ㆍ10%씩 낮추기로
삼성증권이 내달부터 일부 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를 각각 20%와 10% 내린다.
삼성증권은 24일 단독판매 중인 '삼성웰스플랜65주식''삼성H-오코주식종류형' 등 삼성투신운용의 8개 펀드에 대해 이 같은 보수 인하 방침을 정하고,약관 변경을 거쳐 12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 중 판매보수와 운용보수를 동시에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판매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입감소 우려가 있지만 길게 보면 간접투자비용을 줄여 펀드시장이 확대되고 이로 인해 신규고객 유치효과도 예상돼 수익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하 대상 펀드는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판매 중인 주식형과 주식혼합형 펀드이며,공동판매 중인 펀드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주 '삼성CMA+절세팩'을 출시하면서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 신개인연금저축펀드 등 장기투자형 5개 펀드의 판매보수를 31~34% 낮춰 적용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삼성증권이 내달부터 일부 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를 각각 20%와 10% 내린다.
삼성증권은 24일 단독판매 중인 '삼성웰스플랜65주식''삼성H-오코주식종류형' 등 삼성투신운용의 8개 펀드에 대해 이 같은 보수 인하 방침을 정하고,약관 변경을 거쳐 12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 중 판매보수와 운용보수를 동시에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판매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입감소 우려가 있지만 길게 보면 간접투자비용을 줄여 펀드시장이 확대되고 이로 인해 신규고객 유치효과도 예상돼 수익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하 대상 펀드는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판매 중인 주식형과 주식혼합형 펀드이며,공동판매 중인 펀드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주 '삼성CMA+절세팩'을 출시하면서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 신개인연금저축펀드 등 장기투자형 5개 펀드의 판매보수를 31~34% 낮춰 적용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