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은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2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후 12회째로 금형업계 관계자 및 정부와 학계에서 총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조합측은 ‘올해의 금형인상’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1명 및 지식경제부장관표창 4명을 포함해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8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김동섭 이사장은 “올해 대내외 환경이 어려움에도 금형업 전반에 걸쳐 수출 15억5000만달러에 14억3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며 “금형인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