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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취임식 키워드는 '자유의 새로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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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44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주제는 '자유의 새로운 탄생(A New Birth of Freedom)'이 될 것이라고 CNN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의회의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합동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20일 거행될 취임식의 주제는 '자유의 새로운 탄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의 새로운 탄생'은 1863년 11월19일 남북전쟁의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열린 전몰장병 추모 행사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행한 연설문에서 따왔다. 링컨 전 대통령은 당시 "우리는 이곳에서 전사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이 나라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자유의 새로운 탄생을 맞이할 것임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 취임하는 2009년은 흑인 노예해방의 역사를 이룬 링컨 전 대통령이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링컨 전 대통령과 같은 일리노이주가 정치적 고향이며,링컨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아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는 입장권을 가진 24만명을 비롯해 사상 최대인 약 4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전 기록은 1965년 린든 존슨 대통령 취임식 때의 120만명이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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