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00선 다시 붕괴..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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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300선마저 내주고 말았다.
코스닥지수는 19일 전날보다 7.85P(2.56%) 하락한 297.4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14거래일만에 300선을 하회했다.
미 증시가 HP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막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장초반 31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코스피지수의 부진과 외국인 매도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장중 292.63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일본 증시의 낙폭축소, 중국 증시의 상승 등 아시아 증시 선전에 힘입어 낙폭은 소폭 만회했지만 300선은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0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15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NHN과 메가스터디가 각각 5.22%, 3.60%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소디프신소재와 CJ홈쇼핑은 7%대 급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태웅과 셀트리온은 각각 3.33%, 1.93% 올랐으며 키움증권은 3.67% 상승했다.
참좋은레져와 삼천리자전거가 경기불황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 펜타마이크로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으며 유니슨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6.67% 급등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대거 매물이 나온 테크노세미켐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삼성수산은 아이템베이 인수 계약 취소로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4개를 포함, 223개에 그쳤으며 75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19일 전날보다 7.85P(2.56%) 하락한 297.4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14거래일만에 300선을 하회했다.
미 증시가 HP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막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장초반 31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코스피지수의 부진과 외국인 매도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장중 292.63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일본 증시의 낙폭축소, 중국 증시의 상승 등 아시아 증시 선전에 힘입어 낙폭은 소폭 만회했지만 300선은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0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15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NHN과 메가스터디가 각각 5.22%, 3.60%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소디프신소재와 CJ홈쇼핑은 7%대 급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태웅과 셀트리온은 각각 3.33%, 1.93% 올랐으며 키움증권은 3.67% 상승했다.
참좋은레져와 삼천리자전거가 경기불황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 펜타마이크로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으며 유니슨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6.67% 급등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대거 매물이 나온 테크노세미켐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삼성수산은 아이템베이 인수 계약 취소로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4개를 포함, 223개에 그쳤으며 75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