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 을 현행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 Inc 의장으로 변경할지 여부를 내주쯤 결론을 내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현재 쿠팡 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동일인 변경 여부와 기업집단 범위에 대한 막바지 검토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법정 시한인 다음 달 1일까지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친인척 일가의 지분 소유관계와 특수관계인의 경영 참여 여부도 봐야 한다"면서 "이와 관련해 우리가 자료를 충분히 수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특수관계인의 경영 참여 여부가 확인되면 동일인 지정을 개인으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공정위는 김 의장의 친동생 김유석 부사장 및 그 배우자가 국내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거나 지분을 보유했는지를 집중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보수와 인센티브 명목으로 총 140억원 규모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공정거래법상 동일인을 법인으로 지정하려면 자연인 지정 시와 기업집단 범위에 차이가 없고, 지배 자연인이나 그 친족이 국내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며, 친족이 국내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공정위는 동일인을 자연인으로 변경 지정할 수 있다.쿠팡 측은 동일인 변경 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부사장이 쿠팡 Inc의 미등기 임원일 뿐 국내 계열사 임원이 아닌 만큼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정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정위와 쿠팡 간 신경전도 불거졌다. 쿠팡이 공정
SSG닷컴이 어린이날 수요에 맞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유아동 GIFT 3 DAYS'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날 선물 수요가 예년보다 일찍 형성되자 완구와 패션, 육아용품 할인에 나섰다.행사 기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의 유아동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2%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8% 청구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은 어린이날 선물 수요가 높은 완구와 의류, 육아용품 전반에 적용된다.22일에는 스위스 킥보드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즉시 할인과 방송 전용 쿠폰, 카드 청구 할인을 모두 적용하면 최대 27%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은품 증정과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SSG닷컴은 5월 초 연휴 영향으로 어린이날 선물 구매 시점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SSG닷컴의 유아동 완구와 의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가장 증가 폭이 큰 품목은 야외 활동용 완구였다. 유아동 자전거와 킥보드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로 뛰었고, 붕붕카 등 승용 완구 매출도 55% 증가했다. 실내용 완구 수요도 늘었다. 발육·유아 완구 매출은 97% 증가했으며, 블록 완구와 봉제 인형 매출은 각각 45%, 28% 신장했다.외출 수요 확대에 따라 유아동 의류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아동용 바지와 셔츠·블라우스 매출은 각각 63%, 34% 늘었다. 유아용 외투와 상하복·코디세트 매출도 각각 69%, 34% 증가했다.SSG닷컴 관계자는 "단 3일간 제공되는 행사 혜택을 통해 인기 유아동 상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제 원유 가격 상승 여파로 글로벌 택배비도 상승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촉발한 '디젤 쇼크'가 미국 우체국의 설립 250년 만의 첫 유류 할증료 인상으로 이어졌다. 수십 년간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를 지탱해 온 '무료 배송' 모델이 지정학적 위기로 크게 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우체국, 첫 유류 할증료20일 미국 우체국(USPS)에 따르면 USPS는 지난달 25일 우편규제위원회(PRC) 제출 서류를 통해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 프라이어리티 메일, 그라운드 어드밴티지 등 상업용 핵심 소포 서비스에 8%의 '임시 유류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해당 기관 설립 250년 역사상 최초로 유가 변동을 상업 택배 운임에 직접 연동시킨 조치다. 1종 일반 우편물은 대상에서 제외됐다.USPS의 이번 조치는 구조적 한계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PS의 2007년 이후 누적 손실은 1180억 달러에 달한다. 데이비드 스타이너 미국 우정국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연간 1040억 통의 우편물 감소를 겪었으며, 생존을 위해 차입 한도를 늘려야 한다"라고 밝혔다.USPS는 이번 조치를 '운송 관련, 한시적 가격 조정'으로 규정하며 경쟁사 할증 기준의 3분의 1 이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여파는 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PS는 아마존 배송 물량의 약 80%(연간 17억 개)를 처리한다. USPS의 요금 인상은 미국 이커머스 원가 구조 전반의 재평가를 뜻한다.글로벌 민간 물류 대기업의 반응 속도는 더 빠르다. 페덱스가 공지한 4월 13~19일 주간 지상 배송 연료 할증요율은 27.25%이다. 국제 항공 수출입 화물 할증은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