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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물류 원가 상승으로 미국 우체국이 250년 만에 유류 할증료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배송비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는 이커머스 업계의 비용 구조 악화와 가계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전 세계적인 공급 쇼크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균열’
미국 우체국, 첫 유류 할증료
20일 미국 우체국(USPS)에 따르면 USPS는 지난달 25일 우편규제위원회(PRC) 제출 서류를 통해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 프라이어리티 메일, 그라운드 어드밴티지 등 상업용 핵심 소포 서비스에 8%의 '임시 유류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해당 기관 설립 250년 역사상 최초로 유가 변동을 상업 택배 운임에 직접 연동시킨 조치다. 1종 일반 우편물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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