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7일 노동부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작업장 혁신대상 시상식을 열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동화기업에게 노동부 장관상과 기념패를 수여했습니다.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소비자·협력사 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과 노사협력 생산성향상 시스템을 구축해 성과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CJ 제일제당(인천2공장)도 사원 간담회 등 노사간 벽허물기 운동을 전개하고, 제조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핵심역량강화교육 등 혁신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화기업은 근무제도개편을 통한 근로시간 감축과 이를 활용한 지식근로자 육성, 그리고 성과급 도입 등으로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작업장 혁신 대상은 노동부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협력해 작업장을 혁신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