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는 지금 세일 중"-동양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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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7일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를 통해 살펴본 결과 '세계 증시는 지금 주식 세일 중'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증시 저평가 여부를 대표적인 지표로 PER의 경우 성장보다 안정이 중시되는 약세장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다"며, "기술적으로 증시가 추세에서 많이 떨어진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로 피보나치 되돌림이 유용하다"고 밝혔다.
피보나치 되돌림에 따르면 장기 상승폭의 76.4% 아래 영역은 언더슈팅, 즉 과매도 국면으로 분석되는데 이를 주요 증시에 대입할 경우 미국, 일본, 프랑스, 신흥국 중에서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이 언더슈팅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분석은 신흥국보다 선진국에 적용하는 것이 더 맞다고 판단했다.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의 과매도 국가들은 의미있는 추세를 형성하지 못한 과거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 증권사 이석진 연구원은 "1998년 러시아 증시가 국가부도로 추세가 파괴된 경험이 있고, 베트남과 같은 국가는 추세를 갖기에 증시 역사가 너무 짧다"며 "결론적으로 피보나치 되돌림 분석은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선진 증시에 보다 의미있다"고 말했다.
자료: 동양종금증권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동양종금증권은 "증시 저평가 여부를 대표적인 지표로 PER의 경우 성장보다 안정이 중시되는 약세장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다"며, "기술적으로 증시가 추세에서 많이 떨어진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로 피보나치 되돌림이 유용하다"고 밝혔다.
피보나치 되돌림에 따르면 장기 상승폭의 76.4% 아래 영역은 언더슈팅, 즉 과매도 국면으로 분석되는데 이를 주요 증시에 대입할 경우 미국, 일본, 프랑스, 신흥국 중에서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이 언더슈팅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분석은 신흥국보다 선진국에 적용하는 것이 더 맞다고 판단했다.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의 과매도 국가들은 의미있는 추세를 형성하지 못한 과거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 증권사 이석진 연구원은 "1998년 러시아 증시가 국가부도로 추세가 파괴된 경험이 있고, 베트남과 같은 국가는 추세를 갖기에 증시 역사가 너무 짧다"며 "결론적으로 피보나치 되돌림 분석은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선진 증시에 보다 의미있다"고 말했다.
자료: 동양종금증권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