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14일) KB금융, 외국인 매수 힘입어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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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나흘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0.18포인트(0.02%) 떨어진 108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가 6% 넘게 급등했다는 소식에 1100선을 훌쩍 넘어서며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물과 프로그램 매도에 밀려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주들이 오랜만에 반등했고 기계(2.82%) 운수장비(2.20%)도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1.09%) SK텔레콤(―2.20%) 한국전력(―3.4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나란히 뒷걸음질쳤다.
KB금융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5.58% 뛰었고 LG디스플레이는 전날 과징금 부과에 따른 급락을 딛고 4% 넘게 반등했다. 산업은행과 한화컨소시엄이 지분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대우조선해양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롯데쇼핑(―3.65%)과 현대백화점(―3.45%) 등 유통주들은 소비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주들이 오랜만에 반등했고 기계(2.82%) 운수장비(2.20%)도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1.09%) SK텔레콤(―2.20%) 한국전력(―3.4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나란히 뒷걸음질쳤다.
KB금융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5.58% 뛰었고 LG디스플레이는 전날 과징금 부과에 따른 급락을 딛고 4% 넘게 반등했다. 산업은행과 한화컨소시엄이 지분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대우조선해양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롯데쇼핑(―3.65%)과 현대백화점(―3.45%) 등 유통주들은 소비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