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시험이 끝난 직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친구들과 뒤풀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근 수험생 797명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조사한 결과, '친구들과 뒤풀이'(29.1%)가 1위로 집계됐다.

이어 '가족과의 외식'(16.7%), '그 동안 못 잔 잠 몰아서 자기'(14.6%)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짐 꾸려서 여행가기'(14.2%) ▲'수능문제 답안 맞춰보기'(11.8%) ▲'논술 등 남은 대학입시 전형 준비'(6.5%) ▲'교과서와 참고서부터 치우기'(5.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입시 전형이 모두 끝나고 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스타일 변신'(30.5%)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국내외 여행'(19.7%) ▲'원 없이 놀기'(12.5%) ▲'연애'(12.3%) ▲'취미생활'(12.2%) ▲'아르바이트'(9.2%) ▲'성형수술'(2.3%) 등의 순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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