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1.12 17:45
수정2008.11.13 08:44
한.중.일 3국 재무장관들이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긴급 회담을 갖는다. 1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일 통화 스와프 확대와 80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공동기금 창설 등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일본 및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 규모를 각각 300억달러까지 확대하고 교환 대상 통화도 원화와 달러화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