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변화와 성과, 미래비전을 주제로한 국제학술세미나가 내일(13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국토지공사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해 한국전쟁 전후의 척박한 국토여건을 딛고 오늘날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국토 전반의 계획과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를 재조명합니다. 또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환경중시의 국토개발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국내와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제적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됩니다. 내일(13일)은 국토개발 60년의 성과와 주요 국토정책 방향에 대해 허재완 중앙대 교수 주재로 로라 훈툰 아리조나 주립대, 테쵸 키도코로 동경대 교수 등이 발제하고 함께 토론합니다. 모레(14일)에는 국토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독일과 영국, OECD 소속 전문가들의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비전에 관해 다양한 발표가 이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국토사랑ㆍ넷' 홍보사이트(www.ourland60.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