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차 미국을 방문했다가 돈벼락을 맞은 행운아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로또정보 사이트 로또리치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주하고 키넌 알투니스(33)가 뉴욕에서 여행 기념으로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100달러짜리 신종 로또복권을 구입해 1등(520억원)에 당첨됐다.
그는 평생동안 매년 약 13억원(100만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미국과 영국 언론은 알투니스의 당첨사실과 함께 그가 이미 남부럽지 않은 백만장자라고 보도했다. 또 미국에 살지 않기 때문에 거액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 당첨금 전액을 수령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알투니스는 "생각지 않게 로또에 당첨돼 무척 기쁘지만 이를 통해 내 인생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