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대표 김홍섭)는 11일 계열사 러시아 빈카사가 연이은 시추성공으로 확인된 4100만 배럴을 추가로 인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빈카사는 기존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으로부터 승인받은 3600만 배럴을 포함, 총 7700만 배럴 매장량의 러시아연방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측은 연방정부로부터 승인을 받는 시점을 오는 12월중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러시아 연방정부의 매장량 인증신고서가 통과되면 원활한 저리의 자금조달로 생산정 시추작업을 진행,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생산중인 원유의 매출이 러시아현지 빈카사의 운영비를 상회해 수익경영을 시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