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콘텐츠 가치효과 점진적 확대 전망-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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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1일 SBS에 대해 "중기적으로 내수경기 침체 영향이 불가피하나, 콘텐츠 가치가 부진한 경기 영향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경기 침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나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분기 중 IPTV 업체와의 구체적인 송출수수료 확정이 경기 영향을 넘어서는 캐털리스트(Catalyst)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박 연구원은 "현재 IPTV와는 가입자당 수수료 지급이라는 큰 틀만 협의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수수료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향후 콘텐츠 가치가 이익모멘텀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가입자당 콘텐츠 송출수수료를 월 500원, 2010년 디지털 유료방송 가입자수를 400만명으로 가정하면 오는 2010년 SBS의 영업이익은 192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경기 침체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나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분기 중 IPTV 업체와의 구체적인 송출수수료 확정이 경기 영향을 넘어서는 캐털리스트(Catalyst)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박 연구원은 "현재 IPTV와는 가입자당 수수료 지급이라는 큰 틀만 협의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수수료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향후 콘텐츠 가치가 이익모멘텀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가입자당 콘텐츠 송출수수료를 월 500원, 2010년 디지털 유료방송 가입자수를 400만명으로 가정하면 오는 2010년 SBS의 영업이익은 192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