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인터넷 가상 주민번호인 '아이핀(i-PIN)'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를 발간했다. 다음 달 중순부터 인터넷포털 등에 아이핀 이용이 의무화됐으나 아이핀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방통위는 아이핀 이용 가이드북을 일반에 무료 보급하기로 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홈페이지(kisa.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전화(02-405-4778)로 신청해 직접 책자를 받아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