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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펀드 횡령 등 빈발 사고나도 파악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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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 아울렛 사업이나 부동산 개발사업 등에 투자하는 실물펀드에서 자금 운용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투자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펀드는 주식형펀드와 달리 투자 자산의 시가 평가가 어렵고 사업 과정을 확인하기 힘들어 펀드에 문제가 생겨도 투자자들은 파악하기 어렵다.

    1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블리스자산운용이 작년 9월에 사모로 50억원의 투자금을 모아 설정한 '블리스아울렛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에서 전체 투자금의 40%에 육박하는 18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M자산운용이 지난해 내놓은 부동산 개발펀드도 사업 시행사가 펀드 자산을 횡령하고 건축허가를 받지 않고 공사를 하다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해 검찰에 고발됐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투자 과정이 복잡한 실물펀드들은 운용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철저한 실사를 통해 자금이 운용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는데 모두 서류만으로 자금을 관리했다"며 "자금 유용사고가 발생하면 에스크로(투자금 보전) 제도 등을 곧바로 도입해 추가 손실을 막아야 하는데도 시간만 끌다 손실 규모가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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